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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7일부터 관중 입장 허용…대전시 '고강도 거리두기' 준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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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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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7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한화이글스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결정한 관중 입장 허용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월) 이후 편성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중대본과 문체부는 26일(일)부터 KBO리그의 관중 입장을 10% 이내 범위에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화이글스는 현재 대전시가 진행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오는 26일 종료 예정인 만큼 지역 구단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준수하기로 결정, 관중 입장을 27일 이후로 결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시민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주실 야구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선수, 관계자, 팬들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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