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팀은 졌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8회말 롭 레프스나이더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좌익수 쉬비를 소화했다.
팀은 2-5로 졌다. 시즌 첫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2-0으로 앞선 4회초 역전당했다. 트레버 스토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제시 차베스가 라이언 맥맨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역전당했다. 스토리는 6회초 다시 홈런을 때리며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갈로는 글로브라이프필드 첫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선발 코리 클루버가 어깨 통증으로 1이닝만에 교체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반강제로 불펜 게임을 치러야했다. 여섯 명의 불펜 투수가 동원됐다. 조 팔럼보가 2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조이 갈로는 2회말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리며 구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하루 휴식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연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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