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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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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진출한 첼시, '1380억' 하베르츠 영입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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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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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카이 하베르츠(바이어 레버쿠젠)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첼시가 하베르츠 영입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첼시가 그를 데려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레버쿠젠은 9000만 파운드(약 1380억 원)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무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함께 따냈다. 올여름 선수 영입에 힘을 쏟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계획이다.

하베르츠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하베르츠가 팀을 옮길 가능성이 더 커졌다.

독일 매체 '빌트'에 의하면 레버쿠젠이 하베르츠를 유로파리그에서 뛰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결국 그가 이적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한편 올여름 첼시는 어느 구단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 영입에 성공했다. 여기에 하베르츠뿐만 아니라 얀 오블락, 벤 칠웰 등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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