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故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최숙현 가해자 3인, 징계 재심의…영구제명 풀릴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고 최숙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 모 선수, 김도환에게 내려진 징계에 대해 스포츠공정위가 재심의한다.

대한체육회는 "최숙현 관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 재심을 요청한 가해자들 징계 수위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숙현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김 감독과 장 모 씨, 자격정지 10년 처분을 받은 김도환 등 3인은 지난 14일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공정위를 열고 최숙현에게 폭언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김 감독과 장 모 씨에게 영구제명 중징계를 내렸다.

김도환에겐 자격정지 10년을 부과했다. 트라이애슬론 은퇴 시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나는 처분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