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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최숙현 관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 재심을 요청한 가해자들 징계 수위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숙현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김 감독과 장 모 씨, 자격정지 10년 처분을 받은 김도환 등 3인은 지난 14일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공정위를 열고 최숙현에게 폭언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김 감독과 장 모 씨에게 영구제명 중징계를 내렸다.
김도환에겐 자격정지 10년을 부과했다. 트라이애슬론 은퇴 시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나는 처분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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