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mi Marlins' Brian Anderson, right, celebrates his two-run home run with Francisco Cervelli, left, during the fif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Sunday, July 26, 2020, in Philadelphia. (AP Photo/Chris Szagola)/2020-07-27 05:12:3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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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선수 4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마이애미 구단은 선수 11명, 코치 2명 등 1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연기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당분간 MLB 경기를 치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은 이미 워싱턴 선수들이 경기 참가를 거부해 연기됐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이날 현지 취재진을 통해 “선수들이 자체 회의를 거쳐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들은 플로리다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마이애미와 3연전을 치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까지 연기됐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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