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원정길이 험난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2연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3-7로 졌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2승 5패를 기록했다.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를 상대로 선발 제외된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가 샌프란시스코에게 연패를 당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2-2로 맞선 3회말 무사 1, 2루에서 선발 조던 라일스가 도노번 솔라노를 상대로 폭투에 이어 중전 안타를 허용, 2점을 내줬다. 이후 3점을 더 허용했다.
선발 라일스는 4이닝 3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텍사스 투수진은 4개의 탈삼진을 잡는 사이 11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밀어내기 볼넷만 두 차례를 허용했다.
부상자도 나왔다. 주전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3회말 수비 앞두고 교체. 레인저스 구단은 오도어가 오른쪽 옆구리와 복사근에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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