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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슈돌’ 벤틀리, 김호중+KBS 사장 쥐락펴락…4세의 깜찍한 패기[M+TV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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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슈돌’ 벤틀리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돌’ 벤틀리가 KBS 사장과 김호중과 꿀케미를 발산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1회 ‘누구나 처음엔 아이였다’ 편은 전국 기준 10.9%(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샘 아빠 홍보를 위해 KBS 방송국을 찾은 해밍턴즈 가족이 차지했다. 귀여움으로 KBS를 장악한 윌벤져스 형제가 방송국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누구와 만나든 꿀케미를 발산하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예능 센터장 사무실에서 갑자기 휴지통을 뒤지거나 사장실에서도 세상 편하게 쿨쿨 자는 벤틀리가 방송국과 시청자들의 안방을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같은 ‘슈돌’ 식구인 도장부부(도경완, 장윤정 부부)를 만난 샘 아빠와 벤틀리는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케미를 보여줬다. 먼저 도경완은 살이 빠진 샘 아빠를 보며 “러셀 크로우 아니야?”라고 칭찬하며 아빠들만의 우정을 보여줬고, 벤틀리는 처음 만난 장윤정에게 “이거 뭐야?”라는 질문 퍼레이드를 퍼부으며 금세 친해졌다.

도장부부는 샘 아빠 홍보도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도경완은 자신이 출연 중인 '노래가 좋다' PD에게 샘 아빠가 앨범을 낸 적도 있다는 사실을 어필했다. 샘 아빠와 벤틀리, 그리고 도장부부의 반가운 만남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또한 김호중을 만난 벤틀리는 그를 무서워 하며 눈물을 보였다. 벤틀리에게 굴욕을 당했음에도 김호중은 셀카를 부탁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는 등의 다정케미도 보여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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