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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빌라, ‘맨유 타깃’ 그릴리시 잔류 위해 주급 1억 5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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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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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애스턴 빌라는 잭 그릴리시의 잔류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애스턴 빌라는 주장 잭 그릴리시 잔류를 위해 그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애스턴 빌라의 핵심 선수로 이번 시즌 팀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많은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오랜 시간 그릴리시를 예의주시하며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빌라는 그릴리시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이에 빌라는 그릴리시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제안했다. 현재 그릴리시의 주급은 7만 파운드(약 1억 원)다.

그릴리시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로 여전히 3년이나 남았다. 맨유가 그릴리시를 영입하려고 해도 빌라는 8,000만 파운드(약 1,247억 원) 이상을 요구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릴리시를 두고 많은 구단들의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릴리시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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