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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임영웅 팬클럽, 사랑의열매에 1500만원 기부 “위로와 기쁨 나누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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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기부를 했다.

오늘(5일)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음악을 통해 받은 위로와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자 팬들이 모였다”며 “작은 규모로 시작한 나눔이 나눌수록 얻어지는 기쁨의 미학을 경험하며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경기 포천시청에서 진행되며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임히어로 서포터즈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성금이 될 것이며, 임영웅에 대한 사랑을 따뜻한 방법으로 실천하는 임히어로 서포터즈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가수로 데뷔한 8월을 기념, 서포터즈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1,500만 원을 모으며 진행됐다. 기부금은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 관내 다자녀·한부모가정 등의 안정적인 주거확보를 위해 임대보증료 및 가전가구 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 팬클럽은 지난 4월 대구 동산병원과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 등을 전달했으며,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에도 포천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아들을 암 투병으로 잃은 80대 노모가 임영웅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다며 백미 20kg 31포를 기부하고, 해외 팬클럽에서도 4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누적 기부금은 이번 기부까지 포함해 총 4,000여만 원에 달한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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