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김형규, ‘황정민의 뮤직쇼’ 괴한 난동…"저는 무사, 걱정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KBS 라디오 KBS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40대 남성이 스튜디오 외부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연행된 가운데, 현장에 있었던 김형규가 입장을 밝혔다.

김형규는 5일 오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연락을 너무 많이 주셔서. 저는 무사합니다. 모두 무탈한 저녁 보내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KBS쿨FM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되던 중이었다. 현장에는 DJ 황정민을 비롯해 게스트로 치과의사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있었다. 게스트인 김형규는 황정민을 대신해 클로징 멘트를 했다.

KBS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