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부터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딸이 김호중과 교제할 당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김호중과 EBS 다큐멘터리 '용서'에도 함께 출연했던 그는 "우리 부부의 개인적인 부탁 때문에 김호중이 딸에게 '네 애비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했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을 하며 벽에 밀착시켜 뺨, 머리 등을 때렸다고 하더라"고 폭언,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김호중은 A씨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고, 진실을 가리기 위해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인은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지만 오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저희가 하지 않은 각종 루머, 잡음 발생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김호중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호중과 관련하여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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