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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1할4푼8리에서 1할3푼3리(30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으나 3루 땅볼로 잡혔다.
2사 주자 없이 나온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다나카의 3구째 93.3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돌았다.
마지막 타석은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우완 불펜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땅볼을 쳤다. 5구째 체인지업을 쳤지만 수비 시프트로 2루 위치에 있던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걸려 아웃됐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1-0으로 이겼다. 8회말 쓰쓰고 요시토모와 케빈 키어마이어의 볼넷, 아담 오타비노의 폭투로 만든 1사 2,3루에서 대타 마이클 페레즈의 중견수 희생플라로 결승점을 냈다.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구원투수 5명이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합작했다. 탬파베이는 시즌 6승7패를 마크했다.
양키스는 선발 다나카가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산발 2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개막 후 12경기 연속 홈런 행진도 마감. 최근 2연패를 당한 양키스는 시즌 9승4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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