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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아스날 전설, "맨유, 산초 잊고 케인 영입하면 우승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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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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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 출신 해설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이적 시장에 훈수를 뒀다.

폴 머슨은 15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보다 해리 케인(27, 토트넘) 영입을 우선시 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맨유가 우승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산초 영입을 위해 집중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좀처럼 이적료 1억 파운드에서 물러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해졌다. 급기야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산초가 잔류할 것이라고 못을 박은 상태다.

머슨은 "케인은 38경기 이상을 뛰며 산초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면서 "케인이 맨유로 가면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포지션 때문이기도 하다. 머슨은 산초가 윙어라는 점을 들어 맨유가 필요한 곳은 중앙 공격수라는 점을 케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머슨은 "오해하지 마라. 산초는 맨유에게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맨유 스타일에 맞아 성공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산초에게 돈을 쓴다면 다른 리그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는 없다. 그들에게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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