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바르사, 네이마르 이적 후 1조 쓰고도 메시에 의존" 퍼디난드의 팩트폭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축구 전문가 리오 퍼디난드가 바르셀로나의 기록적인 대패에 투자 실패를 원인으로 봤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결국 무관으로 마치게 됐다.

기록적인 대패였다. 리오넬 메시라는 압도적인 존재도 이날은 승리는 커녕 대패도 막을 수 없었다. 전반부터 4골을 실점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도 무너지면 무려 8골을 헌납했다. 공격도 제대로 되지 않으며 뮌헨에 상처조차 입힐 수 없었다.

과거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던 퍼디난드도 현 사태에 진단을 내놨다. 제대로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난 이후 8억 파운드(약 1조 24448억 원)를 썼지만 여전히 유스 출신인 메시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선수 영입을 현명하게 하지 못했다. 메시가 팀에 있다면 실수를 몇 번 해도 그가 구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