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4일 트랜스젠더 BJ 쎄히는 자신의 SNS에 “오빠 얼굴에 우리 치여” “오빠 취했어?” 등의 글과 함께 고경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자 고경표는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

배우 고경표가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DB

논란과 관련해 BJ쎄히는 15일 “고경표를 일반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 달라 했다.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사진 올려도 되나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 하셔서 올렸다.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 추측성 기사와 테러는 그만(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고경표 씨엘엔컴퍼니 관계자 역시 “드라마 촬영 후 소속사를 방문했고 인근 일반 주점에서 술자리가 있었다. 모르는 분에게 사진 요청을 받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경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을 앞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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