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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MF 아르투르, 음주운전에 교통사고까지...페라리로 인도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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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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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르투르 멜루가 음주 운전으로 경미한 교통사고까지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

카탈루냐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디아리오히로나'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가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형사 기소까지 당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아르투르는 이번 여름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지난 7월 말 훈련 복귀를 거부했고 바르셀로나에 남아 이적을 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의 통보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음주운전까지 벌이며 더욱 논란이 됐다. 이 매체는 "아르투르는 새벽 4시 경 카로 델 수르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던 도중 그가 몰고 있던 페라리가 인도를 덮쳤고 헤드라이트를 들이받았다. 탑승자는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침 그 지역을 지나던 경찰이 사고를 발견했고, 아르투르가 취한 것을 봤다. 알코올 검사 결과 0.55mg/L가 나왔고, 기준치인 0.50mg/L을 초과하면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고 덧붙였다.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2-8 대패를 당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아르투르다. 오는 24일 유벤투스로 입단하지만 남은 바르셀로나 생활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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