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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은 2020년의 21번째 이주의 선수로 11년 만에 V-리그 여자부로 복귀한 김연경을 선정했다.(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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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복귀한 김연경(흥국생명)이 국제배구연맹(FIVB)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FIVB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의 21번째 이주의 선수로 김연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을 이주의 선수로 뽑은 FIVB는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의 경력을 소개하며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입단 소식을 전했다. 팬과 소통하기 위한 김연경의 활발한 SNS와 유튜브 사용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김연경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FIVB는 3월 마지막 주 니시다 유지(일본)을 시작으로 매주 남녀 선수 구분 없이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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