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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 플릭 감독, "리옹 전, 바르사 전 강도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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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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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한스 플릭 감독이 리옹 전을 앞두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뮌헨은 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세 알발라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전에서 리옹을 상대한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우승한 뮌헨은 지난 8강 전에서 FC 바르셀로나에 8-2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남은 두 경기에서 리옹과 파리 생제르맹(PSG)만 넘으면 2012-13시즌 이후 다시 한 번 트레블을 달성한다.

준결승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리옹을 상대하지만 플릭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100% 이하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며 "경기는 처음부터 시작한다. 많은 골을 넣기도 했지만 다시 0-0부터 시작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때와 같은 강도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옹에 대해서는 "수비가 매우 빽빽하고 하루 종일 뛸 수 있는 체력을 보유했다. 신체적으로도 강하고 카운터 어택에 능하다"며 "우리는 결승에 가길 원하고 리옹을 꺾을 것이다. 전반전에 앞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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