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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20승 투수 게릿 콜 상대 홈런 작렬...상대 타율 6할 천적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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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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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천적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승 투수 출신 게릿 콜을 상대로 시즌 2호 아치를 터뜨렸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선발 콜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2호째.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6회 2사 후 콜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지난해 콜과 맞붙어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던 최지만은 지난 9일 콜과 시즌 첫 대결에서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시즌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빼앗으며 콜 통산 상대 전적 10타수 6안타 6타점 4득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6안타 가운데 홈런 2개 2루타 3개를 기록할 만큼 장타 생산 능력이 돋보였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8회 1사 1,2루서 대타 마이클 브로소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4-2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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