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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토론토전 1안타 1타점 활약…탬파베이 5-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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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이 토론토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고, 팀도 5-4로 승리, 전날(23일)의 기세를 이어갔다.

1회부터 방망이가 돌아갔다. 2사 1루 상황 트렌트 손튼을 상대로 우익수 쪽 2루타를 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4회말에는 무사 1루에 타석에 섰지만, 1루수 앞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고, 3-2로 역전한 직후인 2사 1, 3루 찬스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7회말에는 제 몫을 했다. 4-2로 앞서던 1사 만루 상황,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3루에 있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2이던 점수는 5-2까지 벌어졌다.

토론토는 끝까지 뒤를 좇았다. 8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투런 홈런을 치며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추격하지 못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조시 플레밍이 5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라이언 보루키가 패전 투수 멍에를 썼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토론토와 시리즈 전적 2승 1패, 시즌 성적 19승 10패를 올렸다. 최지만의 타율은 0.200으로 올랐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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