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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소지 논란' 전 지바 롯데 투수 잭슨,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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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액상 대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전 지바 롯데 마린스 투수 제이 잭슨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29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는 "잭슨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고 오하이오주 메이슨에 있는 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승격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 잭슨은 2016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해 3년 연속 30홀드 이상 거두며 특급 필승조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으나 1승 2홀드(평균 자책점 4.45)을 거두는데 그쳤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잭슨은 지바 롯데와 계약해 7차례 마운드에 올라 1세이브 3홀드를 장식했다. 하지만 지난달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히로시마 경찰에 체포돼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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