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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다비드 실바, 코로나19 확진...디 마리아-파레데스도 자가격리 돌입 '축구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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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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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다비드 실바가 코로나19 테스트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 선수단에도 코로나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비드 실바가 오늘 아침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라스 팔마스에서 실시한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산 세바스티안에 도착해 실시한 두 번째 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고 발표했다.

실바는 현재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새 동료들을 만나는 자리도 미뤄졌다. 구단은 "실바는 새 동료들에게 인사도 하지 못했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증상은 한 번도 보이지 않았다. 보건 당국에 보고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실바 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PSG)의 선수단에도 코로나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PSG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 그들은 이미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의심 환자는 최근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휴가를 다녀온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앙헬 디 마리아로 알려졌다.

최근 축구계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다마 트라오레, 다비드 실바, 디 마리아 등 계속해서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레알 소시에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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