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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디에고 코스타와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간) "오늘 모든 팀원들이 2020-21시즌 개막 전 프로토콜로 시행된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했다. 1군이 참여했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디에고 코스타와 산티아고 아리아스는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드리드 밖에서 휴가를 보내고 온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무증상 판정을 받았고 자가 격리를 실시하며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를 것이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는 "확진을 받은 두 선수는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프리시즌을 함께 하지 못한다. 오는 4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마하다온다 스포르트 시티와 경기가 예정돼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타, 아리아스 이외에도 프랑스 리그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무려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 스페인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대부분 무증상을 보였고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걸 확인했다. 앞으로 더 많은 확진 사례가 터져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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