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한국인 타자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톱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도 얻지 못했고, 삼진 3개를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19(105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시속 152㎞ 빠른 공에 배트를 헛돌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로페스의 체인지업을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4회와 6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톱타자 최지만의 부진에도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5-4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탬파베이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2회 시즌 6호 중월 솔로포를 치는 등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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