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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허슬 플레이 후 손목 다친 추신수, 부상자 명단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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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텍사스 추신수(왼쪽)가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 원정경기 4회초 1사 1, 3루에서 조이 갤로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하고 있다. 시애틀=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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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38)가 오른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추신수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루그네드 오도어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전에서 몸을 던져 홈으로 슬라이딩 하다 오른 손목을 다쳤다. 홈플레이트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손목이 살짝 꺾였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은 피했지만 오른 손목 인대 손상으로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19일부터 로스터 복귀가 가능하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가 다음 주까지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내 복귀를 예상했다. 60경기 체제에서 텍사스는 오는 28일 휴스턴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추신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이 끝난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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