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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자 파리 생제르맹이 무너졌다.
PSG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경기에서 랑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PSG는 첫 경기부터 패배를 당하며 새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랑스는 가나고, 반사, 카퀴타, 두쿠레, 페레스, 실라, 레카, 바데 등을 선발 투입했고 PSG는 루이스-아틸, 칼리뮈앙도, 사라비아, 베라티, 게예, 에레라 등이 선발 출전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등 주전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결장했다.
어린 선수들로는 랑스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은 PSG다. 슈팅을 9번 시도했지만 그중 하나만 골문으로 향했다. 반면 랑스는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역습으로 PSG를 위협했다.
결국 결승골도 랑스 쪽에서 터졌다. 후반 11분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가나고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 PSG는 헤세, 다그바, 바커르 등을 투입하며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국 랑스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경기 결과]
랑스(1): 가나고(후11)
PS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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