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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B조가 죽음의 조? 공동 1위 SK DB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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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0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 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와 DB가 한 조에 속해 죽음의 조를 편성했다.

2019~2020시즌 공동 1위 SK와 DB가 KBL 컵대회에서 제대로 만났다. 14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미디어데이 조추첨식 결과 SK와 DB가 전자랜드와 함께 B조에 들어갔다. A조에는 현대모비스와 LG, KGC인삼공사가, C조에는 오리온과 KT, 상무가 들어갔다. KCC와 삼성은 함께 D조로 들어가 백투백 매치를 벌이게 됐다.

오는 20일부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KBL 컵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게 된다(2팀으로 편성된 D조는 백투백 매치로 1위 결정). 이후 각 조 1위만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하게 된다. 27일 오후 6시 열리는 결승전에서 초대 우승팀이 결정된다. 우승팀은 우승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되고, 준우승팀과 대회 MVP(최우수선수)에는 각각 1000만원, 100만원씩 돌아간다.

한편 KBL은 이날 오전 미디어데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동아오츠카와 공식 음료 스폰서십 조인식을 열었다. 동아오츠카는 2022~2023시즌까지 3년간 KBL 공식 음료 후원을 한다.
스포츠서울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 편성
●A조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안양 KGC인삼공사

●B조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원주 DB

●C조
고양 오리온
부산 KT
상무

●D조
전주 KCC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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