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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의 소속 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1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텍사스는 0-1로 뒤진 5회 1사 후 닉 솔락의 좌전 안타,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 안타 그리고 로날드 구즈만의 우전 안타로 1-1 균형을 이뤘다.
휴스턴은 7회 마틴 말도나도의 중견수 방면 2루타, 조지 스프링어와 호세 알투베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마이클 브랜틀리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마틴 말도나도는 아웃. 곧이어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익선상 안타 때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3-1로 다시 앞서갔다. 그리고 8회 마틴 말도나도의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퀴디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8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알렉스 브레그먼은 3타수 2안타 2타점, 마틴 말도나도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텍사스 선발 카일 코디는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네 번째 투수 닉 구디는 아웃 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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