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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독일 축구의 '레전드' 크리스토프 메첼더(40)가 아동 음란물을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체포됐다. 메첼더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중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다.
독일 언론 '델 슈피겔'은 15일(한국시간) "독일 국가대표 출신 메첼더가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소지하고, 유포했다고 자백했다"고 보도했고, 이어 영국 '데일리 메일'은 "메첼더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 3명에게 아동 음란물 사진을 여러 장 전송했고, 그의 휴대전화에서 무려 297개의 아동 음란물 사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메첼더는 독일 축구의 레전드다. 독일 국가대표로 2002, 2006년 월드컵에 연달아 출전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에서는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현역 시절에는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샬케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독일 축구의 '레전드' 메첼더가 다른 것도 아니고, 아동 음란물을 소지 및 유포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메첼더는 중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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