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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1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쿠냐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 인터뷰를 덧붙였다.
킹은 "토트넘은 스쿼드를 강화해야 한다. 쿠냐는 수준급 선수로 스쿼드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쿠냐는 울버햄튼 주전으로 6개월 동안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비교적 젊은데 경험이 많다. 토트넘에 흥미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은 4,000만 파운드(약 711억 원)를 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하던 쿠냐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후 더 출전시간을 부여 받으면서 성장했다.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찬사를 받았고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시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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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전격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에선 제대로 뛰지 못한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능력을 키웠다. 2022-23시즌엔 17경기 2골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더불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포워드, 측면을 오가면서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울버햄튼이 강등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쿠냐는 13경기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 등이 연속해서 부상을 당하고 티모 베르너와 같은 선수들은 극도로 부진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쿠냐는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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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생각은 확고하다. 게리 오닐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쿠냐는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다. 걱정이 안 된다. 쿠냐는 계속 잘하길 바라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를 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오닐 감독이 쿠냐 이적설을 종식시키려고 했지만 맨유, 토트넘은 계속 관심을 보내고 있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2년 반 계약이 남았는데 이적설이 계속 나자 재계약을 추진하는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은 쿠냐에게 수익성 있는 새 게약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1월에 쿠냐를 데려올 수 없다면 포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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