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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라스 팔마스에 1-2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3경기 무승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4점차이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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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냐키 페냐,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 이니고 마르티네스, 줄스 쿤데, 페드리, 파블로 가비,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 파블로 토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라스 팔마스는 야스퍼 실러센, 비티 로자다, 알렉스 수아레스, 스콧 맥케나, 미카 마르몰, 키리안 로드리게스, 조세 캄퍄나, 산드로 라미레스, 하비 무뇨스, 알베르토 모레이로, 파비우 실바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발데 부상! 바르셀로나, 라스 팔마스 수비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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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은 바르셀로나가 잡았다. 전반 5분 로페스 슈팅은 실러센이 막았다. 라스 팔마스는 5-4-1 포메이션 속 수비를 하다 한 번의 역습을 노렸다. 바르셀로나 공격도 잘 막아내면서 공격을 연이어 차단했다. 전반 16분 쿠바르시 슈팅은 막혔다. 전반 19분 쿤데, 전반 21분 페르민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발데가 부상을 당해 헤라르드 마르틴이 투입됐다. 바르셀로나는 계속 몰아쳤다. 전반 27분 페르민, 페드리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8분 쿠바르시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전반 41분 쿤데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3분 페드리 슈팅은 실러센이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하피냐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후반전] 하피냐 골에도 역습 2번에 당했다...라스 팔마스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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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레 대신 라민 야말을 넣었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산드로가 골을 기록하면서 라스 팔마스가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쿤데, 가비, 페르민 대신 엑토르 포트, 프렌키 더 용, 페란 토레스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더욱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마르틴의 크로스를 야말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막혔다. 후반 14분 토레스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15분 하피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피냐가 1-1을 만들었는데 실바가 만회했다. 후반 21분 무뇨스가 내준 패스를 실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다시 리드를 잡은 라스 팔마스는 엔조 로이오디스를 넣었다. 바르셀로나가 두들겼다. 후반 24분 야말 슈팅은 실러센이 막았다. 후반 25분 하피냐 슈팅도 실러센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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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마스는 후반 27분 마빈 박, 하이메 마타를 넣고 실바, 산드로를 뺐다. 공격 전반에 변화를 준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일방 공세를 펼쳤다. 후반 33분 페란이 골을 기록했는데 이전 상황에서 반칙이 먼저 선언됐다. 후반 36분 하피냐 프리킥은 실러센 선방에 좌절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었다. 바르셀로나 후반 추가시간 1분 쿠바르시 대신 파우 빅토르를 투입했다. 라스 팔마스는 올리버 맥버니를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계속 몰아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1-2로 패했다.

[경기결과]

바르셀로나(1) : 하피냐(후반 15분)

라스 팔마스(2) : 산드로 라미레스(후반 3분), 파비우 실바(후반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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