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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에게 침뱉은 디마리아, 4경기 중징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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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윙포워드 앙헬 디마리아(32)가 경기 도중 선수에게 침뱉은 행위로 4경기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디마리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막판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잘레스에게 침을 뱉었다.

이에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24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디마리아에게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매일경제

앙헬 디마리아가 경기 도중 선수에게 침뱉은 행위로 4경기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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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의 징계는 29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28일에 열릴 랭스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반면 10월3일 앙제와의 6라운드 홈경기부터 낭트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다.

PSG와 마르세유의 경기 후반 막판에는 네이마르와 곤잘레스가 설전을 벌였고 이후 집단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주심은 레드카드 5장을 꺼내들었다. 이중 네이마르는 곤잘레스에게 뒤통수를 때린 행위가 VAR에 포착되어 퇴장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퇴장에 대해 SNS에서 “곤살레스가 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인종차별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LFP는 24일 “네이마르와 곤잘레스의 관련 징계는 31일에 결정지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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