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EF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이 공개됐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마누엘 노이어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경쟁한다.

UE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 레반도프스키, 노이어가 2019-20 UE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2일 2020-2021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서 발표된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의 선수는 유럽 리그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클럽과 국가대표팀 활약도에 따라 결정된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했던 팀들의 감독 80명과 55명의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메시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53표를 받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41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39표),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리버풀, 27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26표)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25표로 10위에 처졌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