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배우 최정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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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고스트'의 배우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함께 했다.
이날 최정원은 어린시절 말벌에게 쏘여 응급실에 실려간 경험을 털어놨다.
최정원은 "당시 병원에서 조금만 늦었으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면서 "그 이후로 철봉에 오래 매달리고, 몸에서 땀이 나지 않는 등 신체적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준면은 "뻥이다. 뻥"이라고 말하며 황당해 했지만, 최정원은 꿋꿋하게 "벌침 덕분에 몸에서 절대 땀이 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MC 김구라는 "남편 분이 최정원의 에너지를 맞추기 힘들 것 같다"며 최정원의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최정원은 "방을 따로 쓰고 있다"면서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자기 전까지 운동을 한다. 각자 생활 리듬이 맞지 않아 각방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같이 방에서 하더라도 잠은 따로 잔다"고 덧붙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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