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신예은 사진=JTBC

‘경우의 수’ 신예은이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극본 조승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예은이 진지하게 답변했다.

신예은은 극 중 경우연 역을 맡았으며,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소화하게 됐다.

그는 “평소에 글씨쓰는 걸 좋아한다. 자주 연습을 한다. 이번에 정식적으로 캘리그라피에 대해 배워봤다”라고 설명했다.

직접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니 신예은은 “너무 어렵더라. 가만히 앉아 마냥 글씨를 쓰는게 아니라, 나의 마음과 감정을 담아 정성스레 그림을 그리듯 쓰는게 캘리그라피다”라고 우선 이야기했다.

이어 “오랜 시간 앉아서 하는 집중력과 엄청난 마음을 써야 하는 직업이다. 그런 면이 경우연과 닮은 것 같았다”라며 “캘리그라피 자체가 끈기가 필요한데 경우연도 끈기 있는 아이다. 그런 점에서 그 직업과 어울리지 않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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