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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맛남의 광장' 백종원, '시래기 된장 볶음' 밀키트 개발…키다리 아저씨 마트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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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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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시래기 밀키트를 완성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붕장어 밀키트에 이은 시래기를 이용한 밀키트를 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키다리 아저씨네 농벤져스를 만났다. 백종원의 등장에 관계자는 "대표님이 아주 저를 들었다 놨다 해주셨다. 못난이 시리즈부터 해서 제가 다 구매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바로 키다리 아저씨네 마트의 채소팀 총괄 팀장이었던 것.

이에 백종원은 "저한테 감정이 별로 안 좋으시겠다"라며 주눅이 들었다. 그러자 팀장은 "아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연일 완판 매진이다. 감자를 시작으로 고구마, 파프리카, 가지까지 다 완판 됐다"라고 했다.

백종원은 "고생하셨다는 말씀 많이 들었다"라고 했고, 팀장은 "그것 덕분에 홍보가 되어서 다른 농가분들 상품까지 시너지가 났다"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년 판매도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양구 시래기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팀장은 양구 시래기 품질을 확인한 후 양구 시래기의 특장점을 읊었다. 그리고 그는 "건조 상태 그대로 판매를 하면 소비성의 한계가 있을 거 같다. 요새 많이 나오는 밀키트와 연계를 해서 판매를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저번에 붕장어도 많이 팔았다"라며 "그럼 내가 시래기를 이용한 밀키트로 만들어서 오겠다.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백종원은 밀키트로 판매할 시래기 레시피를 준비했다. 그가 선택한 레시피는 지난 방송에서 농벤져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시래기 된장 볶음.

이는 시래기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동봉된 재료, 양념과 함께 볶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는 간편한 밀키트로 완성되어 양구 시래기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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