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삼진그룹‘ 박혜수 “숏컷, 태어나서 가장 길렀을 때 잘라...눈물 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혜수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생애 첫 숏컷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 이종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혜수는 “극 중 역할로 인해 머리를 잘랐다. 당시 태어나서 가장 머리를 가장 길렀는데 감독님께서 ‘무조건 숏컷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머리카락을 자를 때 눈물이 났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앞머리도 더 덥수룩하게 만들었다”라며 “촬영 때 완성된 모습을 보니 ‘왜 감독님이 숏컷으로 하라고 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출연하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