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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가 13만 5000원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빅히트의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 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 5000원~13만 5000원의 최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 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0개 기관이 참여,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내달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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