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티아고가 가벼운 감영 증상이 있었으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티아고는 29일 아스날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부 매체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고 보도했다.

티아고 알칸타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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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팀닥터는 “티아고는 몸 상태가 괜찮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티아고는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후 21일 첼시와의 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티아고는 리버풀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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