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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웹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가브리엘이 이근 대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3일 가브리엘은 트위치TV와 래딧을 통해 "이근 대위같은 경우, '가짜사나이'가 끝나고 인터뷰를 많이 하지 않았나. 그런데 인터뷰에서 우리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너무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콘셉트를 잡는 것 같은데,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 다른 교관들을 통해서는 동기 부여가 됐지만 그는 아니었다. 그리고 연락도 안 하면서 왜 자꾸 인터뷰에서 나를 언급하나"라고 불쾌함을 토로하며 "남자로서 허세를 부린다. 맘에 안 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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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도 상관없다. 민심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덧붙인 가브리엘은 "곧 한국을 떠날 것이다"라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가브리엘은 '가짜사나이' 1기에서 4번 교육생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교육 중 이근 대위에게 "4번은 개인주의다", "팀워크가 없다" 등의 혹평을 들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유튜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