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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연애는 귀찮지만' 한지완, 김소은 저격 악플러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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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한지완을 둘러싼 의심이 풀렸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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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한지완을 둘러싼 의심이 풀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9회에서는 최경원(한지완)이 이나은(김소은)의 입주 일기에 꾸준히 악플을 다는 사람으로 의심받았다.

최경원은 이나은의 입주 일기 댓글창을 지켜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보라(하영)와 차강우(지현우)의 질문에도 당황했다. 최경원은 전보라에게 "살면서 나쁜 마음먹어본 적 있어?"라고 물으며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이나은의 입주 일기에 악성 댓글을 단 진범이 나타났다. 최경원은 범인이 아니었다. 최경원은 짝사랑했던 차강우가 이나은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이나은을 질투했지만 악성 댓글은 달지 않았다.

한지완은 짝사랑 라이벌을 시기하는 마음을 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최경원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10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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