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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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김민경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상황을 전했다.

7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연출 김민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민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함께했다.

이날 김민경 감독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놀라긴 놀랐다. 설마설마했다. 방송이 늦어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다들 침착하게 대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역 수칙들을 지키고 조용희 회의하면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다행히 2차적인 일들이 없었다. 지금은 더더욱 조심하면서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8월 19일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촬영이 중단되고 첫 방송이 연기되는 등 한차례 몸살을 앓은 바 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는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여기에 더해질 친숙한 피아노 선율은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