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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양, 조은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U-23 대표팀)이 친선경기 2차전에서 1차전과는 달라진 라인업으로 승부를 가른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축구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국가대표팀에서는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김태환, 주장 권경원, 미드필더 손준호와 이동경과 함께 심상민, 주세종, 이동준, 김인성, 이정협, 김영빈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1차전 경기 후 "새로운 선수들로 새로운 것들을 시작한다"고 했던 김학범 감독은 예고대로 3명을 제외한 8명의 선수들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로 채웠다. 1차전에서 뛰었던 조규성과 정승원, 조영욱과 함께 이유현, 이상민, 김진야, 김대원, 김태현, 한찬희, 맹서웅, 골키퍼 이광연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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