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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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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퍼스타 호날두, 코로나19 확진…"현재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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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도 확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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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축구 스타 호날두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명 선수들의 감염이 잇따르면서 세계 스포츠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던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음바페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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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 협회는 성명을 내고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존슨은 2019-2020시즌에서 3승을 거두며 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인물입니다.

현지 시간 15일, 미국 네바다주 섀도크리크에서 개막하는 CJ컵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존슨은 대회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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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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