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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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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뛴 '황소' 황희찬…라이프치히, 챔스 첫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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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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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RB라이프치히)이 팀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팀은 이스탄불 바샥세히르(터키)에 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RB아레나에서 열린 바샥세히르와의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앙헬리뇨가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 명단에 포함된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45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26일 레버쿠젠과의 리그 경기 뒤 엉덩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지난 17일 리그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이어 오늘은 보다 길게 플레이하며 감각을 올려갔다.

황희찬은 특유의 활발한 돌파로 상대 수비 진영을 뒤흔들며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몸상태를 점검한 황희찬은 오는 주말인 24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골사냥에 나선다. / 장동욱 기자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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