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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뷸러 인생투' LAD, TB에 6-2 승리 '2승 1패'...최지만 무안타 침묵 [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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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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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투타의 완벽 조화를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6-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가져왔다. 탬파베이의 4번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작 피더슨(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즈(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최지만(1루수)-매뉴얼 마르고(우익수)-조이 웬들(3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1회 2사 후 저스틴 터너가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에게서 선제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다저스는 3회 2사 후 코리 시거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저스틴 터너의 좌익선상 2루타로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맥스 먼시가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4회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한 다저스는 오스틴 반스의 희생 번트, 무키 베츠의 중전 안타로 5-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5회 메뉴얼 마르고와 윌리 아다메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6회 2사 후 오스틴 반스의 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탬파베이는 9회 랜디 아로자레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타자 가운데 무키 베츠(5타수 2안타 1타점), 저스틴 터너(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맥스 먼시(3타수 2안타 2타점), 오스틴 반스(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은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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