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맥도널드(사진=Mike Comer/Getty Image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앨리 맥도널드(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총상금 130만달러)에서 데뷔 5년 만에 처음 우승했다.
맥도널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코프(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3승을 노린 대니얼 강(미국·15언더파 273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2000만원)를 받았다.
세계랭킹 62위 맥도널드는 2016년 LPGA 투어에 입문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출전했던 10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고 상금랭킹은 36위에 머물렀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숍라이트 클래식과 2018년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위다.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맥도널드는 2타 차 3위에 있는 대니얼 강의 거센 추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니얼 강은 올해만 2승을 올렸고, 세계랭킹 5위의 강자다.
맥도널드는 쉽지 않은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중반 이후 타수 차를 벌리며 첫 우승에 다가섰다. 전반 9개 홀을 마쳤을 때까지 2타 차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맥도널드는 버디만 1개 기록했고, 대니얼 강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후반 들어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한때 4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1타를 잃었고, 그 사이 대니얼 강이 14번홀(파4)까지 2개의 버디를 챙기며 1타차로 추격했다.
맥도널드에겐 경기 후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지만, 대니얼 강의 실수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니얼 강이 15번홀(파4)에서 약 1.5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다시 2타차 선두가 됐다.
맥도널드는 17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18번 홀(파5)을 편하게 파로 막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293야드의 드라이브샷을 날린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은 합계 14언더파 272타를 쳐 3위에 올랐고, 최운정(30)은 공동 20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