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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도 코로나19 확진... "경미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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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 회장 코로나 확진 후 격리
호날두, 이브라히모비치 등 축구스타 줄줄이 감염
한국일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 빈=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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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IFA는 성명을 통해 "인판티노 회장이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판티노 회장이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최소 10일간 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지난 며칠동안 인판티노 회장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에게 통보해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FI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7,000명이다.

최근 축구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포르투갈의 축구수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 호나우지뉴(40) 등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줄줄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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