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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선발 예고, 손흥민과 공존 본격화? [앤트워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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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로열 앤트워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28)과 가레스 베일(31)의 공존이 본격적으로 펼쳐질까.

토트넘은 30일 오전 2시55분(이하 한국시간) 앤트워프와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을 갖는다. 베일의 선발 출전이 예고된 가운데 손흥민과 어떤 호흡을 펼칠지가 관전포인트다.

손흥민의 베스트11 포함 여부는 미지수다. 토트넘은 사흘 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그(EPL)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매일경제

가레스 베일은 30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로열 앤트워프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앤프워프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앙 사크라멘투 수석코치도 일부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주앙 수석코치는 “앤트워프전에 일부 변화를 줄 텐데 팀이 약해지는 건 아니다. 우리는 로테이션을 쓰더라도 경기의 질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6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거의 풀타임을 뛰며 결승 골을 넣었던 손흥민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 뺄 수 있다.

일단 공격진의 한 자리는 베일이 차지한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 후 세 번째 경기다. 주앙 수석코치는 “베일이 앤트워프전에 선발로 나간다. 몸 상태와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다. 그는 곧 ‘톱 레벨’로 올라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도 베일에 대해 “그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번리 원정에서도 벤치만 지켰음에도 팀워크를 위한 그의 행동은 놀라웠다”며 굳은 믿음을 보였다.

사실상 손흥민, 해리 케인의 베스트11 제외를 의미한다. 토트넘은 23일 UEFA 유로파리그 LASK 린츠전에서 손흥민, 케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벤피카에서 영입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최전에 세우고 베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2선에 배치했다. 앤트워프전 베스트11은 린츠전과 비슷할 전망이다.

그렇다고 손흥민의 결장은 뜻하는 건 아니다. 손흥민은 린츠전에서 후반 17분에 교체 투입돼 30여분을 소화했다. 후반 39분에는 추가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과 베일의 공존도 흥미 요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이적한 베일은 부상으로 10월 중순에야 피치에 설 수 있었다. 손흥민과 함께 뛴 시간은 고작 ‘8분’이었다.

베일이 19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7분에 조커로 투입됐으나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벤치로 향했다. 공교롭게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뒤 3골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또한, 린츠전에서는 베일과 손흥민을 맞바꿨다.

앤트워프전에서 베일의 활약 여부와 손흥민의 투입 시간에 따라 둘의 공존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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