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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PD] 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방송에서 통편집 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열린 ‘온택트 2020 강남 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1일 밤 SBS를 통해 방송됐는데요. 이날 TV 방송에서 레드벨벳의 공연 녹화분이 통편집 됐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의 갑질 폭로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데요. SBS는 “편성 시간을 맞추다 보니 마지막 무대였던 레드벨벳 무대가 편집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티파니와 아스트로 문빈의 MC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강다니엘, 오마이걸, 아스트로, AB6IX 등이 출연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의 모습만 방송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통편집 된 레드벨벳의 무대는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달 20일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후 아이린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이 끊이질 않자 레드벨벳은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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